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5월 회사채 전체 발행 규모는 8조6314억원(202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4626억원 대비 149% 증가했다.

총 발행액과 총 상환액을 집계한 결과로는 4월 4조4243억원에 이어 5월에도 6조2968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 순발행 기조를 이어갔다.

회사별 발행 규모는 KT가 53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두산중공업(4000억원) 한국수력원자력(3314억원) 순을 기록했다. 특히 발행 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액은 3조114억원으로 전체의 34.9%를 차지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 규모는 무보증사채가 5조2503억원을 기록했으며 자산유동화채(2조395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4935억원) 옵션부사채(3520억원) 전환사채(1113억원) 교환사채(290억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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