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박스권이탈 재료 부족

국채선물이 상승출발하고 있다.

지난주말 기준 30틱에 가까운 저평이 매력적인 가운데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주말 미국 금리가 급락한 것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2조4000억원어치의 국고채 3년물 입찰도 예정돼 있다. 매도헤지물량 출회를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채권전문가들은 밀집한 이평선 상향 돌파에 따른 매수세 유입정도로 해석하고 있다. 결국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5틱 상승한 111.05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12틱 상승한 111.02로 개장했다.

같은시간 외국인이 886계약을 순매수중이다. 증권도 41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은행과 개인이 각각 853계약과 33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도 251계약 순매도세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박스이탈의 모멘텀 부재속에 해외요인과 여전히 큰 저평메리트, 밀집한 이평선 상향돌파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제한적 상승시도를 하는 흐름”이라며 “물량부담은 크지 않으나 입찰과 박스이탈 재료부족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선물사 관계자는 “주말 미금리 급락 영향을 받아서 장초반 금리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라며 “저평매수세 유입이 예상되고 금일 국고3년 입찰이 예정돼 있어서 매도헤지물량도 나올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초반에 예상되는 수준만큼 올라 시작함에 따라 약간의 조정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재차 강세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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