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쯤이면 미국 내 실업률이 11%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헤르만 포케스팅의 존 헤르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블룸버그 라디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저축률은 현재 4.2%에서 8∼9%까지 오를 것"이라며 "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헤르만 이코노미스트는 또 제너럴모터스(GM)과 크라이슬러의 딜러망 폐쇄가 고용 상황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4월 현재 8.9%를 기록한 실업률이 내년 1분기께면 11%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실업률이 10%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보다 악화된 것이다.
한편,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지난 2007년 12월 이래 미국에서 총 570만 개의 일자기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률 역시 노동청이 집계를 시작한 1983년 이래 사상 최고 수준이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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