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국 경제지표가 악화된 가운데서도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중국 경제전망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롬버그통신은 28일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중국경제 전망이 3개월전보다 나아졌다며 철강 및 전력생산 감소와 제조업 위축 등 경제지표가 나빠지는 것과는 상반된 결과라고 전했다.



블룸버그가 1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 경제는 올해 7.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월에 나온 전망인 7.1% 성장보다 0.4%포인트 높은 것으로 중국이 달성한 1ㆍ4분기 성장률 6.1%를 감안하면 하반기 갈수록 중국경제 성장이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서는 최근 중국 경제지표가 나빠진 것은 맞지만 전체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견해다.

악화된 지표 못지 않게 개선된 지표도 적지 않다. 가령 투자나 대출, 소매 판매 등의 증가는 중국 경제의 회복세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들이다.



홍콩 소재 JP모건의 징 울리히 중국주식담당 회장은 "중국 경제가 턴어라운드하기 시작했다"면서도 "회복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2분기 중국 경제가 6.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월때 전망인 6.6%보다 나은 평가를 내린 것이다.

전문가들은 3분기 8%, 4분기 9% 성장을 예상해 하반기들어 빠른 속도로 중국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 시드니 소재 무디스이코노미닷컴의 셔먼 찬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공격적으로 펼치는 만큼 하반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