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QOOK TV로 주택관리사 자격증 딴다"

KT(회장 이석채)는 성인전문 교육기업 웅진패스원과 제휴, 다음달 8일부터 QOOK TV를 통해 주택관리사 VOD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QOOK TV는 유아, 초·중·고 학습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외국어, 자격증·자기개발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이번 웅진과의 제휴로 자격증 관련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효율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될 주택관리사 VOD 교육 콘텐츠는 ‘VOD상영관 > 교육/자격증 > 웅진전용관’ 에서 유료(강의당 500원/2일, 과목당 10,000원/30일)로 제공될 예정이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워밍업 단계에서부터 이론 마스터, 문제풀이과정까지 QOOK TV하나 만으로도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대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주택관리사 콘텐츠를 시작으로 7월에는 부동산 풍수지리, 8월에는 경매 및 공무원, 2010년 3월부터 사회복지사(2급), 금융투자상담사, 피부 미용사 등 좀 더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취업 환경이 더 열악해지고, 경쟁이 치열해 지는 만큼 자기개발이 중요하지만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며“QOOK TV가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현실적 문제를 극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