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주한 대사 부인 합창단(Chorus of the Ambassadors’ Wives)'이 준비한 축하 공연이 곁들어져 국경을 넘어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가 되는 흥겨운 문화 축제가 됐다. 국민 가수 이선희씨의 ‘휘센 미니 콘서트’ 도 마련됐다.
최종 결선에 오른 총 12개 팀 중 대상 1팀에는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됐으며 ▲금상 1팀 700만원 ▲은상 2팀 각각 300만원 ▲동상 3팀 각각 200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박석원 LG전자 한국지역본부장(부사장)은 "휘센 합창제는 화음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통해 주부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이색 문화 축제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며 "LG전자 휘센은 고객을 배려한 제품과 감성 문화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동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는 휘센 합창제는 지난 달 9일에서 16일까지 열린 지역 본선에 50여개 합창단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합창제 기간 동안 '사랑 나눔 기부 행사'도 진행, 합창제 참가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앞장섰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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