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수출입은행은 15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30여개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3년까지 대외경제협력기금과 연계지원을 추진할 81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규모는 약 38억달러이며, 주된 사업은 국토해양부의 볼리비아 바네가스 교량공사와 환경부의 필리핀 수빅만 상수도 확충공사 등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기관별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대외경협기금과 연계 지원한 사례는 있었지만 산발적으로 추진돼 실적이 미미했다"며 "이에따라 기획재정부와 수출입은행이 부처추진사업 연계지원시스템으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81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가시화하기 위해 향후 지원대상 국가의 정부와 협의시 사업 관련기관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한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개발도상국의 산업개발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이들 국가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에 설치된 기금으로 기획재정부가 운영주체이며 수출입은행이 실무운영을 담당한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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