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영화배우 설경구와 송윤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스타 배우 커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설경구와 송윤아 측은 8일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갑작스런 결혼소식에 많은 팬들은 놀라는 한편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결혼까지의 과정을 9일 있을 기자회견에서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스타 커플 누가누가 있나

가장 최근에는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결혼이 있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전격 결혼을 결정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 개그맨 유재석과 나경은 MBC 아나운서는 지난 해 6월 결혼을 발표하고 7월 1000여명의 스타들을 하객으로 불러놓고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연정훈-한가인부부는 지난 2005년 4월 결혼해 이미 5년차 스타 부부다.

남성듀오 지누션의 션과 배우 정혜영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소개로 만나 2004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최근 슬하에 두명의 자녀를 둔 상태에서 셋째 아이를 임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태영 임유진 부부도 지난 2003년 KBS2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친남매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교제를 시작해 2007년 화촉을 밝혔다. 김승우-김남주 부부도 2005년 결혼해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또 연예계 최고의 잉꼬 커플로 꼽히는 톱스타부부도 배우-배우 커플이다. 바로 최수종-하희라 부부. 이들은 이미 결혼 15년차이면서도 늘 '신혼'같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손지창-오연수 부부, 차인표-신애라 부부, 이재룡-유호정 부부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만큼 깜짝 결혼식을 치렀고 거슬러 올라가면 유동근-전인화, 신성일-엄앵란, 남일우-김용림 부부도 유명하다.

이밖에도 주영훈-이윤미, 유준상-홍은희, 추상미-이석준, 남성진-김지영 커플 등도 스타 커플이다.

◆배우 커플, 잉꼬 부부가 많다?

배우-배우 커플 중 잉꼬 부부가 많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앞서 언급한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대표적인 연예계 잉꼬 부부이고 차인표-신애라, 손지창-오연수, 이재룡-유호정도 마찬가지다.

유호정은 예전 SBS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재룡과는 SBS일산제작센터 세트에서 자주 만난다. 자주 촬영장에 찾아와 격려를 해준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최근 손태영도 SBS일일드라마 '두아내'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집에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서로 일찍 끝나는 날이면 룩희와 세식구가 노는 것이 낙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 연예 관계자는 "배우 커플은 부부가 된 이후에도 서로의 일에 대해 잘 이해하기 때문에 사이가 좋을 수 밖에 없다. 일하는 방식이나 연기에 대해서도 서로 힘이 되는 부분도 많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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