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령화·소자녀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

4일 일본 총무성이 어린이 날을 기념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4월 1일 현재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의 수는 1714만명으로 전년대비 11만명 감소했다. 28년 연속 감소에 사상 최저치를 갱신한 것이다.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작년대비 0.1포인트 낮아진 13.4%로 35년 연속 하락세에 역시 사상 최저치

남녀별 아이의 수는, 남자가 878만명, 여자가 835만명이다. 3세 마다의 숫자로는 중학생(12∼14세)이 360만명으로 가장 많고, 3∼5세가 323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 10월 기준 지역별 아동비율은 오키나와현이 17.9%로 가장 높았으며 시가현(15.1%), 아이치현(14.7%)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것은 아키타현으로 11.5%. 2007년과 비교하면, 도쿄도만이 비율이 0.1포인트 상승했다. 다른 46개 지자체의 경우 보합세 혹은 하락으로 소자녀화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