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을 줄여가던 원·달러 환율이 1280원선에 임작해서 다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오후 1시 2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주대비 4.5원 하락한 12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주대비 1.0원 오른 1283.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1285.5원까지 상승했으나 차츰 레벨을 낮춰 1268.8원까지 저점을 찍었다.

이후 환율은 1270원대에서 추격 매도세와 저점매수가 맞물리면서 점점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환율은 오후들어 다시금 하락 추세로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증시가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환율이 하락하면서 반발 매수, 역외 매수 등이 유입되면서 127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높인 상황이나 환율의 하락 추세는 여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포지션 플레이도 있지만 수급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물량이 유입되면 변동이 심하게 나타난다"며 "다만 크게 안오르는 것을 보면 시장 전반에 숏 마인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1270원선 위로는 1278원선에서 매도물량이 들어오는 등 1280원 위로는 쉽게 오르지 못하고 있는 만큼 장막판에 역외 매도가 나올 경우 한번에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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