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30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오전 8시께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출발한 청와대 의전버스는 2시간30여분이 지난 10시25분 현재 중부내륙고속도로 낙동분기점에서 청원상주고속도로로 갈아타면서 순조롭게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일정은 공개되지 않아 노 전 대통령 일행이 이동경로를 바꿀 때마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노 전 대통령을 태운 버스는 8시17분 진례ㆍ진영나들목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에 진입했고, 8시34분 칠원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옮겨탔다.
현재 버스는 1차선을 이용햐 시속 80~90㎞의 속력으로 달리고 있으며,고속도로 순찰대 및 경찰청 헬리콥터 등이 호위중이다.
언론사 취재차량 8대도 함께 이동하며 취재를 하고 있다.
버스에는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전해철 전 민정수석, 김경수 비서관 등이 동석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 등이 탑승한 이 버스는 청와대 경호처에서 제공하고, 대우자동차에서 개조 작업을 맡아 내부 좌석도 일반 버스 보다 여유있게 만들었을뿐 아니라 테이블, 간이 화장실 등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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