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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위의, '자명고'-'출발 비디오 여행' 주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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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와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2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비속어와 은어를 사용하여 영화를 소개하고 영화의 폭력적인 장면을 여과없이 방송한 MBC '출발 비디오여행'과 갓난아기를 살해하는 장면 등을 세부적으로 묘사하고,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동 장면을 포함한 예고편을 방송한 SBS '자명고' 등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방송 심의위는 "'자명고'는 지난 2월 25일과 지난달 17일, 23일, 24일 방송분에서 가슴에 흉기를 꽂거나 연못에 던지는 등 갓난아기를 살해하는 장면을 세부적으로 묘사한 장면을 청소년시청보도시간대에 방송했다. 또 극중 인물이 'X라리' 등의 비속어를 사용하는 내용을 방송했다"며 "'자명고'는 충격 혐오감, 방송 언어, 수용 수준 등의 부분에서 규정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방통심의위는 또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은 지난 2월 1일 방송분에서 영화 '데스 레이스'의 내용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모가지 원츄' '휘발유 질질 싸면서 뒤끝 더럽게' 등의 비속어 및 은어를 사용한 해설을 전했다. 또 자동차 사고를 유발시켜 서로 살해하는 장면, 사람의 머리를 잡고 돌려 살해하는 장면 등을 방송했다"며 "방송언어, 폭력묘사, 수용수준 등에서 규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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