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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재난단계 현행 '주의'유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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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가 29일(현지시간) SI 관련 전염병 경보수준을 5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국가재난단계를 현행 '주의'단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30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추가환자 발생이 없어 국가재난단계를 현행 '주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향후 발생현황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중앙방역대책본부를 복지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는 '중앙SI대책본부'로 격상하고 SI총력 방위를 위해 항바이러스제제 250만명분(630억원)과 SI백신 130만명분(18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WHO의 경보수준과 관련, "주의를 경계로 올리려면 국내 유입 후 타지역으로 전파돼야하는데 우리는 추정환자 1명 외에 더 발생하지 않았다"며 "향후 조치가 필요하면 그 때 격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신생산에 대해서는 "종자 바이러스를 요청했고, 생산하는데 6개월 이상 걸려 그 부분은 조치 중이다"고 말했다.

30일 현재까지 총 23건의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 중 추정환자 1건, 음성 18건, 검사 진행 4건인 실정이다.

복지부는 이 날 오후 2시 전국 16개 시ㆍ도 보건과장과 253개 보건소장 회의를 소집하고, 기내 이동검역, 20대의 열감지기 추가, 검역인력 36명 긴급투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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