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이 전날 발표한 매출액 4643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은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성적"이라며 "이는 명품, 잡화의 매출 호조와 영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판촉 활동 덕분"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규모다.
홍 애널리스트는 "소비 하강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있고 해외소비가 국내로 복귀하고 있는 점, 명품과 잡화 수요가 호조세인 점을 감안해 올해 총 매출 추정치를 매출액 1조8679억원, 영업이익 1752억원으로 각각 0.5%, 3.3% 상향한다"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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