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간 인구 증가율이 1.1%로 떨어져 개발도상지역 가운데 최저를 기록했다.
21일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ESCAP)의 2008 아·태 통계연감 자료에 따르면 출산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사망률의 하락세에도 불구 인구 증가율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임여성 한명당 출산자 수는 지난 2000~2005년에 2.4명을 기록하며 그 전 5년 동안의 2.9명에서 크게 줄었다.
노엘린 헤이저 ESCAP 사무총장은 "일본과 같은 국가에서 나타나던 인구 노령화 현상이 아·태 지역 많은 나라들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현재의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 대체 출산율이 2.1% 이하로 떨어지면 그 지역의 인구가 쇠퇴하기 시작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체출산율이 2.1% 이하로 떨어진 국가는 중국,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등 16개국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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