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원미연이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원미연은 오는 5월 16일 홍대 부근에 위치한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원미연 콘서트 - Lemon Tea'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그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 '이별여행' '혼자이고 싶어요' 등 히트곡을 새롭게 편곡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미연은 이날 입장객 전원에게 레몬티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이에 원미연은 "'레몬티'란 공연 제목처럼 상큼하고 시원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과 추억을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같은 40대 가수들이 설 무대가 없다. 결국 30-40대 세대들이 다양한 음악문화를 즐길 수 없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이번 공연은 기성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말 싱글 음반을 내고 윤종신이 작곡한 '문득 떠오른 사람'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