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2009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10억원 3월부터 지원

동작구의 아파트 업그레이드가 시작됐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공동주택(아파트)의 노후 시설물 개·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구는 올 초 보조금지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달 20일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 지역내 34개 아파트 단지에 1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보조금 지원이 결정된 아파트 단지에서는 3월부터 보조금 교부를 신청,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지원분야로는 ▲단지내 주도로 및 가로등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단지내 전지목 처리비용 등이다.

동작구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을 위해 2004년 12월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조례를 제정, 매년 아파트 주거환경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현재까지 55개 단지(전체 아파트의 44.7%)에 3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되는 보조금은 사용년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단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사업비가 1000만원 이하인 단지는 100%를 지원하고 노후도와 재정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의 지원 강화와 이미 지원된 단지와 신규지원 단지를 차별화하기 위해 지원율을 55%에서 80%로 조정했다.

아울러 예산규모를 감안, 신규 지원단지는 8000만원, 이미 지원단지는 5000만원으로 아파트 단지별 총사업비에 대한 지원 상한액을 제한했다.

또 보안등 전기요금 및 전지목 처리비용은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매년 증가되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보조금 지원예산을 늘려 많은 아파트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보조금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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