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선 돌파 후 개인 기관 차익매물 출회..PR은 순매수로 전환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 때 1300선을 회복하며 무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꺾이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지만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받아들이면서 상승세를 더해가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이 오는 15일 추가 경기부양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중국관련주의 강세를 이끌면서 지수의 상승탄력을 더해주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의 나흘째 순매수세와 원ㆍ달러 환율의 하락세, 나스닥 선물의 상승세 등도 지수에 도움을 주고 있다.
6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25포인트(1.19%) 오른 1299.00을 기록하고 있다.
1300선 회복에 성공하긴 했지만, 1300선이 갖는 저항도 만만치 않아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2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5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185계약을 사들이면서 프로그램 매수세도 소폭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현재 77억원 규모가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67%) 오른 5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1.16%), 한국전력(1.47%), SK텔레콤(1.36%), 현대차(3.09%), LG디스플레이(3.6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 이상의 강세를 시현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16포인트(1.40%) 오른 445.32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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