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럭셔리, 농수산펀드 등 관심
한-EU FTA 협상 타결로 수혜가 예상되는 펀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펀드 중에서는 수출을 많이 하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펀드가 일시적으로나마 수혜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FTA 체결시에도 자동차·IT 등 수출주들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한-EU FTA에도 수출기업이 수혜를 받으면서 이들 편입 펀드들의 수익률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한-EU FTA가 체결되면 유럽산 와인과 명품·화장품 등의 가격이 시차를 두고 내려가면서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해외펀드 중에서 럭셔리펀드나 와인펀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명품, 와인 등의 관세가 철폐되면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수익성이 좋아져 펀드 수익률도 개선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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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 펀드들은 한-EU FTA 협상 타결로 눈여겨 볼 이슈이긴 하지만 수익성으로 직결되는데는 무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국내 수출기업과 해외 명품, 와인 기업들의 한-EU FTA 체결로 수요가 늘어나 기업들의 실적과 연결될 수 있는 기대감이 형성될 수는 있지만 기업의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움직이고 주가가 움직인 이후 펀드의 수익률이 결정나기 때문에 섣불리 투자하기엔 이르다"며 "이들 기업의 주식 비중이 얼마나 펀드에 편입됐는지 등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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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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