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주체들 단기매매에 주력..PR 매수가 낙폭 제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소폭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주체들이 빠른 매매 전환을 하는 등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지수선물은 제한적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60포인트 하락한 161.2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저점은 161.10까지 하락해 5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려난 상황이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지수선물의 상승 전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아시아 증시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

하지만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1000계약 안팎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날 6000계약 이상의 대규모 순매수를 진행했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외국인의 매도 물량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으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은 개장 초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빠른 매매 패턴 전환을 보이고 있다. 역시 단기 매매에 치중하고 있는 것.

개인과 외국인은 900계약 가량의 순매도를 진행하고 있다. 기관은 750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매수 우위가 나타나면서 지수선물의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차익거래 779억원, 비차익거래 204억원 순매수로 전체 983억원 매수 우위가 이뤄지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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