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유럽순방길에 오른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부인 미셸 여사와 함께 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터키 등을 잇달아 방문할 계획.
오바마 대통령은 먼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2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방안 등에 관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도 예방한다.
이어 프랑스-독일 접경 도시인 스트라스부르(프랑스)와 켈(독일)을 방문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각각 양자 회동을 가지며,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미국과 유럽 간의 동맹관계에 대해 연설한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이사회 순번의장국인 체코에서 열리는 '미국-EU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마지막 행선지로 이슬람 국가인 터키를 방문한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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