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는 29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서갑원 의원을 30일 오전 재소환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 의원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K한인식당에서 박 회장의 부탁을 받은 식당주인 K씨에게 수만 달러를 받는 등 국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서 의원이 혐의 내용을 강하게 부인, 금품을 건넸다고 이미 진술한 박 회장과 K씨를 30일 불러 서 의원과 대질신문할 계획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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