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독특한 소재를 다룬 세 편의 할리우드 영화가 26일 함께 개봉해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을 소재로 한 액션 스릴러 '기프트'와 가슴 뭉클한 멜로드라마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쇼퍼홀릭' 등이 함께 개봉하며 봄을 맞은 관객들을 유혹한다.

셰인 웨스트와 타마라 펠드먼이 주연을 맡은 '기프트'는 '1인 1휴대전화' 시대에 어울리는 소재를 액션 스릴러 장르와 접목시킨 영화로 '이글아이'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길을 줄 만한 작품이다.

꿈의 스마트폰을 둘러싼 미국 국가안보국과 FBI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스릴러 '기프트'는 방콕, 프라하, 모스크바로 이어지는 화려한 액션 대장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케이트 윈슬렛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는 10대 소년과 30대 여인의 짧지만 격정적인 사랑을 그려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

'빌리 엘리어트' '디 아워스'를 연출한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발랄하고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원한다면 아일라 피셔 주연의 '쇼퍼홀릭'이 제격이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패션의 메카 뉴욕을 배경으로 쇼핑에 대한 노하우로 일과 사랑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는 이른바 '신상녀'의 이야기로 여성 관객들을 유혹한다.

쇼핑 중독에 빠진 젊은 직장 여성이 카드명세서에 파묻혀 신음할 때쯤 우연히 재테크 잡지사에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쇼퍼홀릭'의 줄거리다.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을 연출한 P.J. 호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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