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경제난 속 에너지 절감 위해 카드키 설치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범 사회적인 에너지절약 운동에 발맞춰 공공청사가 먼저 낭비되는 전력소모를 막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구성, 구 자체 에너지 절약 주진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 평가의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올해 에너지소비 총량을 최근 2년간 평균에너지 소비총량 대비 20% 절감을 목표로 한 에너지소비 총량제 실시로 범 국민적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전년도에도 에너지 절약 추진으로 직전 2개년 대비, 3.8% 에너지 소비량을 감소했다. 석유로 환산시 3.5t 석유 소비량을 절감하는 성과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구청사내 상시 전원이 필요한 허브, 냉장고, 비상등, 팩스 등과 상시 전원이 필요하지 않은 컴퓨터, TV 등의 전원을 자동으로 제어해 주는 카드키를 이용한 카드키시스템을 전사무실에 설치했다.

또 구청사 외곽에 설치된 전주 및 보안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 기존 1개소 당 500W(와트) 전력 소비량을 90W(와트)로 줄임으로 무심코 새나가는 에너지 낭비를 잡고 있다.

아울러 공공청사 에너지지킴이를 지정·운영, 에너지 낭비요인 수시점검 및 효율적인 사용 유도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연간 에너지 절약 실적이 우수한 지킴이에게는 문화상품권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연면적 1만㎡이상 신축 공공건물에는 에너지절약형 설계 및 고효율 에너지자재 설치 등에 있어 에너지관리공단과 사전협의를 의무화, 에너지이용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 될 기조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에너지절약이 그 파급효과가 큰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에너지절약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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