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의 대규모 태양에너지 전문기업 옵티솔라가 자금난으로 직원 3분의 2를 감축키로 결정했다.

21일 연합뉴스는 미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의 보도를 인용, 옵티솔라가 직원 중 3분의 2가 넘는 200명을 곧 해고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대규모 태양에너지 발전소 조성 계획을 내놓아 관심을 끌었으나 최근 자금난으로 인해 태양 전지판 제조 공정을 중단한 바 있다.

신문에 따르면 해고 대상 중 142명은 실리콘밸리 동부 본사 인력이며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외곽 제조 설비 지역에서 일하는 58명 등도 포함된다. 옵티솔라가 이 인원을 감축하면 전체 직원은 100명도 채 남지 않게 된다.

이 회사는 금융위기, 경기침체 등으로 벤처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고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자 인수자를 물색해왔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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