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예산이 1조9000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양산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오바마 정부가 당초 예상한 1조7500억 규모의 재정적자보다 1000억 달러 이상 불어난 수치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2010회계연도 재정적자는 1조4000억 달러로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역시 오바마 정부가 예상한 내년 재정적자 전망치 1조1710억 달러를 넘어선다.
재정적자 전망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면서 오바마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헬스케어 부문 지출 확대 등의 의회 승인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회예산국(CBO)는 지난 1월 올해와 내년도 재정적자를 각각 1조1800억 달러, 7030억 달러로 예상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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