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수많은 중국 상장기업들이 실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증권보는 3월18일 현재 367개 중국 상장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95.33% 늘었다고 19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증시가 60% 넘게 하락하면서 기업들의 자산도 대폭 축소된 것. 367개 상장기업들의 지난해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액은 108억5400만위안(약 2조1708억원)으로 2007년의 55억7800만위안에 비해 95.33% 급증했다. 자산 가치 하락으로만 영업이익의 11.86%를 깎아먹었다.

그러나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순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367개 상장기업들의 순이익은 792억200만위안을 기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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