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이나 등 미국의 4개 주(州)의 실업률이 두자릿수대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1월 현재 캘리포니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간, 로드아일랜드 등 4개주가 두자릿수의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시간 한 곳에 불과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특히 미시간은 실업률이 11.6%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는 10.4%, 로드아일랜드는 10.3%를 나타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작년말 8.7%에서 올해 1월에는 10.1%로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말 미국의 실업률이 10%를 기록하고 내년 중반에는 11%로 뛸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실업률이 두자릿수에 이르는 주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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