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비롯한 영국 제조업 생산이 40년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월 영국 제조업 생산은 직전달에 비해 2.9% 떨어져 전문가 예상치인 1.4%보다 악화됐다.

영국 제조업 생산은 3개월 동안 6.4%나 떨어졌는데 이는 1968년 이래 최악의 수준이다.

고든 브라운 영국 정부의 각료는 내일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구제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경제는 30년만의 최악의 침체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 아래 저조한 제조업 실적을 내놓고 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트랜드그룹의 로스 워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내내 제조업이 하락세를 그릴 것"이라며 "바닥을 쳤다는 신호는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통신은 제조업 13개 카테고리 가운데 9개 업종의 생산이 하락하고 4개가 올랐다고 전했다. 특히 전자제품, 카메라와 같은 광학 제품, 기계 장비 등이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산업 가운데 제조업은 15%를 차지한다. 서비스산업이 75%, 건축산업이 6%위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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