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3000계약 가량 순매수..베이시스 콘탱고 상태 지속

지수선물이 140선 회복에 성공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뉴욕증시의 하락 마감 소식에 약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이후 원ㆍ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안정을 되찾고 미 정부의 씨티그룹 추가 지원방안 검토 소식에 금융주가 급등세를 보이자 140선을 회복해냈다.

10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3.65포인트(2.62%) 오른 143.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3000계약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선물을 끌어올린 매수 주체로 부각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3계약, 1970계약의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는 현ㆍ선물간 격차를 나타내는 베이시스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 때 백워데이션(마이너스) 상태에 접어들기도 했던 베이시스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살아나자 콘탱고(플러스)로 전환 0~0.2 수준에서 움직였다. 장 마감 기준 베이시스는 0.37.

베이시스가 호전됨에 따라 차익 프로그램이 대거 유입됐고 이는 현물시장의 강세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93억원, 비차익거래 1545억원 매수로 총 213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10만272계약으로 전일대비 9518계약 감소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