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바라다브킨 북핵 6자회담 러시아측 수석대표가 11일부터 13일간 방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9일 밝혔다.
러시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인 바라다브킨 대표는 12일 한·러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제9차 한·러 차관급 정책협의회, 외교장관 및 제1 외교차관 예방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위성락 신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바라다브킨 외교차관의 첫 공식면담이다.
이용준 차관보와 바라다브킨 외교차관간에 열릴 9차 한·러 차관급 정책협의회에서는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 방향과 동북아 정세 등 지역 및 국제이슈에 대해 의견교환을 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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