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역사 문화 거리 고궁로 12억 들어 화강석 보도 블록 조성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조선 왕조의 건국과 수도 서울을 탄생시킨 역사적 거리인'고궁로'(가칭)를 정비, 종로 600년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도을 고풍스럽게 업그레이드시키기로 했다.
$pos="L";$title="";$txt="종로구가 고궁로에 대한 보도 블록 교체에 나선다.";$size="302,284,0";$no="200903061049134190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동십자각에서 율곡로와 창경궁로를 지나 혜화로타리까지 연장구간을 포함, 3,4km 보도를 대상으로 이달 공사를 시작해 올 안 완성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가 콘크리트 사각 블록과 일반 보도 블록 및 칼라 아스팔트로 곳 곳에 균열과 파손이 심해 시민들이 보행 중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대한민국 중심부인 종로의 아름다운 고궁으로 통하는 길과 어울리지 않아 이번 도로 포장에 나서기로 했다.
또 여성을 위해 하이힐 굽이 빠지지 않도록 틈새가 촘촘한 보도를 구성하고 휠체어, 노인,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교통약자가 보도 턱으로 인한 불편이 없는 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화강석인 포천석과 고흥석을 각각 75%와 25% 비율로 바닥에 깔고 가로수 받침틀 345개소를 교체하는 한편,‘亞’자 패턴 모양으로 고궁 이미지를 반영한 휀스는 길이 278m 높이 1.1m규모로 둘러질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종로의 고궁과 아름다운 주변도로 탄생으로 고궁과 인사동, 북촌 한옥마을,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으로 연결되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