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본증시는 2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중국 추가 경기부양책이 기계와 원자재 수요를 늘려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오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42.53포인트(1.95%) 오른 7433.49, 토픽스 지수는 9.51포인트(1.30%) 상승한 741.55를 기록했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이날 전국인민대회에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한 후 세계 2위 굴착기 제조업체인 코마추의 주가는 5.3% 올라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정부의 투자가 건설경기가 부양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유가도 6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일본 최대 정유업체인 이펙스 홀딩스도 주가가 4.7% 상승했다. 어제에 이은 가파른 오름세다.
특히 마즈다 모토의 주가는 10.5%나 급등했다. 엔화 약세로 올해 수익 전망이 밝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시가네 키요시 미쓰비시UFJ 자산운용 스트래티지스트는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중국 경제의 회복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일본 기계제조업체들은 물론 운송업체들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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