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세계무역기구(WTO)에 25억달러 규모의 대미 무역보복 조치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베르토 아제베도 WTO 주재 브라질 대사는 2일 제네바 WTO 사무국에서 진행된 분쟁조정기구 회의에 참석해 브라질 정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과 미국 간의 면화보조금을 둘러싼 통상 분쟁은 2003년부터 시작됐다.

WTO는 2004년과 2005년 미국 정부의 면화보조금을 둘러싼 양국간 분쟁에서 브라질 편을 들어줬다. 또 지난해 6월에는 WTO 상소기구가 미국 정부의 면화보조금 지급을 불법으로 최종 판정해 브라질이 무역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브라질은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WTO에 최대 40억달러 규모의 무역보복 조치를 승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미국과의 합의를 통해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더(DDA)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무역보복 조치 이행을 보류해 왔다.

편집국 gnib@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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