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거론할 때 아니다...필요하다면 외화차입시 정부 지급보증 활용
$pos="L";$title="";$txt="";$size="150,180,0";$no="200903021643035722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최근 1조5000억원의 한도배정을 받은 자본확충펀드를 필요할 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나은행은 자본확충펀드를 지원받지 않겠다고 말해왔었다. 하지만 14개 은행이 1차로 12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신청했고, 정부 역시 경영권 간섭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침에 따라 자본확충펀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2일 하나고등학교 착공식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한도배정을 받은 자본확충펀드를 필요할 때 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부 지급 보증을 통한 외화 차입도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 외화차입시 정부의 지급보증을 활용할 수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아직까지 정부 지급 보증을 활용해 외화차입을 한 은행은 한 군데도 없다.
하지만 국제 자금시장 경색으로 외화차입이 수월하지 않고 있고 조달금리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지급보증을 받는 은행들도 하나둘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1590원까지 올라가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환율에 대해 김 회장은 "환율 예측이 가장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안정되지 않겠냐"며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그는 또한 인수합병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 인수합병(M&A)을 거론할 때가 아니다"며 인수합병 가능성을 일축했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결국 '파업 할까봐' 웨이퍼 보관함까지 밖으로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