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환영하는 느낌의 백화점 출입구 … 보이드를 통한 비움의 미학
신세계 센텀시티는 그 외관과 내부 시설 각각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건축가와 인테리어 대가들이 빚어낸 건축 미학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pos="L";$title="";$txt="동관 보이드에 설치된 박선기 씨의 작품 'An Aggregate'";$size="404,244,0";$no="2009030206371481698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우선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이라는 초유의 프로젝트를 위해 뉴욕 월드 트레이드센터 쇼핑몰, 노드스트롬 등 유명 상업시설을 설계한 미국의 전문 설계회사 캘리슨(Callison)사를 선정, 건축안을 확정지었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패션부문은 미국의 RYA, 식음매장은 일본의 NODE, 스파랜드는 일본의 하시모토 유키오, 사인물은 일본의 리안 등 분야별 세계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를 모셔 설계 당시부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신세계 센텀시티 건물은 전체적으로 오로데조토라는 고급 석재를 사용했다. 연한 그레이와 밝은 브라운에 7개 이상의 입자와 결에서 발하는 색이 어우러져 고유하고 품격 있는 외장미를 보여준다.
특히, 표면 마감은 잔무늬를 갈아서 광택을 내는 '물갈기(Polished) 처리기법'을 사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태양 광선이 은은하게 반사되며 볼륨감을 살려준다.
$pos="R";$title="";$txt="신세계 센텀시티 주 출입구 이미지";$size="332,208,0";$no="2009030206371481698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신세계 센텀시티의 출입구는 고객들이 환영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 출입구는 완벽한 좌우 대칭의 디자인 위에 현대적인 유리 소재의 개방감과 조명 효과가 어우러져 전체 건축 콘셉트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또 다른 출입구인 북측 발렛 출입구는 고객이 비에 젖지 않도록 호텔 로비처럼 아늑하게 배려했고, 지하철에서 바로 연결되는 지하 연결광장은 혼잡한 바깥 세상을 뒤로 하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기 전의 신비로운 느낌을 담아 산호와 물기둥 등의 수중 콘셉트로 연출했다.
$pos="L";$title="";$txt="동관 1층에 위치한 아트리움 이미지";$size="330,208,0";$no="200903020637148169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건물 내부에는 3개의 보이드(Void)가 '비움의 미학'을 표현했다. 중앙 보이드는 1층부터 9층까지 시원하게 뚫린 천장으로 자연 채광이 들어와 고객들에게 햇살이 비치는 물 속을 거니는 느낌을 준다.
또 명품관과 백화점이 위치한 동쪽 보이는 아치형 기둥과 클래식한 요소들로 꾸며 고전미를, 서쪽 보이드는 파도를 형상화한 바닥 패턴을 통해 패션미를 담아냈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고객의 동선을 따라 말을 걸 듯 기능성과 심미안을 결합한 사인물들을 통해 장소와 시설물들을 안내하고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12m 높이의 지주사인은 각 시설의 위치와 정보를 고객들에게 쉽게 전달해 주며, LED 점등 효과를 부가해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도 활용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