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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⑥] 백화점 속 작은 공원에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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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오픈 커뮤니티 제시

신세계 센텀시티는 '만남'의 공간을 지향한다.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다운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쇼핑에 즐거움을 더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게 해 준다.

부산 지하철 센텀시티역에 내린 고객들은 가장 먼저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입구에 위치한 커다란 산호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중에 떠 있는 대형 조각품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기에 폭포수 소리가 더해지면 고객들은 마치 작은 지중해 속 어딘가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센텀광장은 건물 내부 중앙 보이드 부분에 조성된 신세계 센텀시티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이다. 고객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특히 9층까지 훤히 뚫린 중앙 보이드에서 자연 채광이 쏟아져 화사하고도 웅장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건물 뒷면에 위치한 분수광장은 휴식과 더불어 음악적 요소를 곁들어 엔터테인먼트 효과를 노린 휴식과 문화의 공간이다. 오아시스형, 곡선형, 점핑형 등 다양한 형태의 분수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밤이면 조명을 받아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이 분수광장은 특히 고객들이 직접 원하는 곡을 선택할 수 있는 선곡 시스템을 도입해 연인들의 프로포즈 장소 등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9층 옥상에 조성된 '스카이파크'는 총 3240㎡(980평형) 규모의 인공 녹지다. 사철 녹음을 선사하는 나무와 벤치가 있어 누구나 언제든 편안히 머물다 갈 수 있는 도심의 정원으로 꾸며진다.

멀리 수영만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전망이 아름다운 '스카이가든', 넓은 잔디 위에 옥외 갤러리와 같은 예술적 공간으로 마련되는 '커뮤니티가든', 소규모 파티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가든'은 저마다 각기 다른 성격의 공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주차시설에서도 매머드급으로 백화점 지하1층~지하4층까지와 옥외 주차장을 합쳐 동시주차 4000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각 주차 구역에 장착된 센서가 차량의 진출입 여부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최첨단 주차 유도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화장실은 전체 매장을 통틀어 모두 38개가 설치됐다. 백화점이 자리한 동쪽은 휴게공간과 파우더룸 등의 휴게형 화장실로, 각종 테넌트 등 오락시설이 자리 잡은 서쪽 매장은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해 아동용 변기와 기저귀 교환대 등이 갖춰진 다목적 가족화장실로 꾸며진다.

또 APEC 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1층 정문 출입구에는 24시간 개방되는 화장실을 마련해 심야 이용객들의 편의와 공공성을 고려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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