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4월21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28일 포고령을 통해 아프간 선거관리위원회가 헌법 조항에 따라 대통령, 지방 의회 등의 선거들을 주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달 28일 새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를 오는 8월20일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던 터.
아프간 헌법상으론 대선을 3월이나 4월에 치러야 하나 아프간 대부분의 지역이 이 기간 중 혹한기여서 인해 투표가 어려워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단 이유에서다.
때문에 앞으로 선거 일정을 놓고 카르자이 대통령과 의회, 선관위 등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한편 아프간 헌법은 대선은 대통령 임기가 만료하는 5월21일로부터 30~60일 이전에 시행해야 하지만 치안 불안 등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연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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