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싱가포르 무역수지 흑자도 3년간 3.8배 늘어

지난 2006년 체결된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최근 3년간 양국 간 교역규모와 우리나라의 대(對)싱가포르 무역수지 흑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교역규모는 2005년 127억달러에서 2008년 247억달러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우리나라의 대싱가포르 무역수지 흑자도 같은 기간 21억달러에서 79억달러로 3.8배 증가했다.

또 지난 3년간 대싱가포르 수출 증가율은 연평균 30%로 같은 기간 총수출 증가율(연평균 14%)을 크게 웃돌았고, 특히 FTA가 발효된 2006년 이후 우리나라의 싱가포르에 대한 투자규모는 1억3400만달러(2005년)에서 9억200만달러(2008년)로, 우리나라에 대한 싱가포르의 투자는 3억8900만달러에서 9억1600달러 규모로 커졌다.

재정부 관계자는 “FTA 체결시 고도로 개방된 경제체제를 가진 싱가포르에 비해 우리나라의의 일방적인 관세 철폐로 무역수지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세계적인 금융`물류 중심지인 싱가포르와 FTA 체결을 통해 양국 간 서비스 분야의 상호 투자가 크게 늘어났다”며 “향후 우리나라의 서비스부문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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