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 윷놀이대회

“경제난으로 축 처진 입 꼬리, 윷가락을 던지며 하늘높이 올려보자.”

27일 오전 10시부터 삼전근린공원에서는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하는 윷놀이대회가 열린다.

이는 주민들이 한마음이 돼 경제위기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약 4시간 동안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 팀당 각 4명이 돌아가며 윷을 던진다. 총 15개 64개 팀이 참여하는 이 대항전은 경기 말(馬) 4개가 먼저 들어와야 승리의 환호성을 지를 수가 있게 된다.

예선 1,2차전은 단판제로 결정되며 16강전부터는 3전 2선승제로 승·패가 나눠진다.

특히 이 경기는 패자부활전이 없기 때문에 승리를 향한 열정이 대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기규칙을 까다롭게 만들었다. 윷가락이 서로 포개진 상태에서 판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옆으로 누운 윷은 윷으로, 선 윷은 모로 결정한다.

또 던진 윷가락 중 2가락 이상이 윷판을 이탈했을 경우에는 무효로 판정받는 등 경기 운영에 한 치의 틈도 보이지 않을 계획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주어지며 이 외 7팀이 5만원부터 15만원까지 격려금을 받게 된다.

동 관계자는 “윷놀이 대회를 동민 한마당 축제로 만들 예정”이라며 “이를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삼전동 ☎(02)410-354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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