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성내천 하류 한강합류부 인도교 부근 350m 구간 5월까지 정비

성내천 하류 아산병원 인도교 주변에서 그윽한 꽃향기를 맡을 수 있게 됐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1970년대 초 축조된 성내천 하류 아산병원 인도교 주변 호안의 미정비 구간 800m를 총 2단계에 걸쳐 연말까지 정비한다.

성내천 하류(한강합류부) 아산병원 인도교 주변은 산책코스로 각광받기에 충분한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잡목이 우거지고 환삼 덩쿨이 무성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곳이었다.

이에 구는 1단계로 전체 연장 800m 중 350m 구간을 5월말까지 재정비, 성내천의 아름다움을 되살리는 작업을 실시한다. 노후 된 돌망태 호안으로 녹슨 철선을 교체하며 환삼덩쿨 및 잡목을 제거한다.

또 사면길이 30m에 달하는 호안사면을 각종 초화류 금계국, 분홍바늘꽃, 원추리 등 총 16종의 꽃을 심어 형형색색의 꽃밭을 조성,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20억원을 투자해 3월에 착공하며 6월에 완공되는 이 사업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성내천 이용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구는 호안사면의 중간소단부에 총길이 700m에 이르는 산책로를 만들 계획이다. 성내천을 찾는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꽃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이다.

특히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단계로 추진예정인 잔여 450m 구간은 서울시와 예산지원 협의를 거쳐 연내 전 구간에 대한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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