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땅콩버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살모넬라균 땅콩버터 파문을 일으킨 PCA(Peanut Corp. of America)의 텍사스주 플레인뷰 공장을 조사 중이라고 현지 언론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콜로라도주에서 PCA 텍사스 공장에서 땅콩을 구입해 땅콩버터를 만든 유기농 식품업체 비타민코티지 제품을 먹고 6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다.

FDA는 이 환자들이 앞서 조지아주 블레이클리 공장 제품을 먹고 감염된 환자들과 같은 유전자 지문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네드 캘런지 콜로라도 보건환경국장도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6명의 환자는 PCA의 텍사스 공장 제품을 먹고 감염됐을 수 있다"면서 "이는 블레이클리 공장과 같은 오염원일 수 있다"고 말했다.

FDA의 스테파니 크윈스넥 대변인은 "FDA는 현재 조지아주 블레이클리 공장과 텍사스 플레인뷰 공장이 같은 오염원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FDA에 따르면 지금까지 44개주에서 650여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으며 9명이 사망했다. 또 지난 22일 기준으로 200개사에서 2591개 제품이 리콜조치 됐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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