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대한과 미풍 등 2종의 밤나무 신품종 묘목을 다음 달부터 농가에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급될 밤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하고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묘목으로 키운 것이다.
수세(樹勢)가 왕성하고 나무줄기마름병 등 각종 병해충에도 강한 게 특징이다.
특히 미풍은 저장성이 매우 뛰어나고 맛이 좋아 생식용으로 알맞고 구웠을 때 껍질이 잘 벗겨진다. 대한은 깐밤용 및 가공용으로 잘 맞는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밤나무 신품종이 보급되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품종을 농가에 적극 보급하고 현장을 수시로 방문, 재배기술도 알려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남에선 공주, 부여, 청양을 중심으로 6000여 농가가 1만5557ha에서 2만7000t의 밤을 생산해 49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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