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7일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과 관련 "김 추기경의 선종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끼며 추기경과 모든 한국인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날 '저의 존경하는 형제이신 서울 대교구장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께'라는 제목의 추모사를 통해 이 같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교황은 추도사에서 "오랫동안 서울의 가톨릭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추기경단의 일원으로서 여러 해 동안 교황에게 충심으로 협력한 김 추기경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억하며, 나는 여러분과 함께 자비로운 하느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노고에 보답해 주고 그분의 고귀한 영혼을 하늘나라의 기쁨과 평화로 맞아들여 주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교황은 또 "나는 장례 미사에 모인 김 추기경의 친족과 모든 분에게 주님의 힘과 위로에 대한 보증으로서 진심으로 사도의 축복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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