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보건소 외국어(영어,일본어,베트남어) 홈페이지 구축,24일 오픈

강북구 보건소가 외국인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보건소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4일 오픈한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은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 거주 외국인들에게 정확한 건강,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2500만원 예산을 들여 개발을 시작, 올해 2월초 구축을 완료했다.

홈페이지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와 함께 강북구내 다문화 가정 중 보건소 사업 대상자가 가장 많은 베트남어로 구성됐다.

홈페이지엔 보건소 안내부터 건강검진, 영양상담, 방문간호, 비만예방 등 95개에 이르는 다양한 메뉴로 짜여져 있다.

특히 홈페이지 첫 화면에 한국어 사이트엔 없는 외국인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외국인 무료 건강 검진, 응급 의료 정보 센터 1339 등 외국인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메뉴를 별도로 신설했다.

또 일회성 홈페이지 구축에 그치지 않고 보건소 신규 사업과 건강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살아있는 홈페이지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홈페이지는 강북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ehealth.or.kr)에서 아이콘을 클릭하면 전용 홈페이지(http://www.ehealth.or.kr/web/)로 이동,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강북구 보건소는 외국인들에게 혈압, 심전도, 간기능, 신장, 구강 검사, X-레이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강북구 거주 외국인은 총 3500여명으로 조선족이 2300여명, 중국인 340여명, 베트남인이 160여명에 이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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