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백화점, 대형마트의 매출은 설 연휴 효과로 인해 '반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8% 늘어났고, 백화점 매출도 10.4%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2007년 9월 (20.9%)이후 1년 4개월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고, 백화점 역시 지난 8월(14.0%)이후 5개월만에 두 자릿수 증가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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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맞아 청과, 가공식품 등 식품류 매출이 늘어났다. 대형마트의 식품 매출은 24.8% 늘었고, 백화점 식품매출도 26.1%나 늘어나며 지난해 1월이후 가장 크게 늘었다.
하지만 경기침체 영향에 가전상품(-11.2%) 등 내구성 소비재 매출은 6개월째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고, 백화점 가정용품(-9.8%)도 두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백화점 명품 매출은 지난해 12월 18.7%에서 지난 1월 24.7% 증가로 다소 회복됐다.
지난달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구매건수는 4.8%, 9.56% 각각 늘었다. 하지만 대형마트의 구매단가는 11.4% 크게 늘어난 반면 백화점은 0.8% 증가하는데 그쳤다.
구매 건당 단가는 백화점이 7만6412원으로 대형마트(5만114원)에 비해 52.5% 높게 나타났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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