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하 한수원)이 오는 26일 총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한수원은16일 회사채 발행 계획을 밝히고 “조달 자금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정부의 원자력 비중 확대 정책에 따른 신규원전 건설 투자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사채는 발행 규모와 만기상환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3년 만기 1300억원, 5년 만기 3700억원 어치 두 종류로 나눠 발행된다.
금리는 3년 만기물은 국고 3년+89bp(100bp=0.1%), 5년 만기물은 국고 5년+96bp로 최저 수준이라고 한수원 측은 설명했다.
발행 주관은 동양종금증권이, 인수는 동양종금증권 외 8개 증권사이 맡는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신규 원전 건설 등에 부족한 재원 3조원 중 50% 가량을 국내 조달한다는 계획이며, 이에 따라 지난 1월에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해외조달도 준비 중이나 여의치 않을 경우 국내조달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연내 회사채 국내조달 규모가 1조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우 기자 jinu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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