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6일 현대증권에 대해 브로커리지 수익이 견조하지만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정길원 애널리스트는 "저점 대비 83% 상승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을 형성하고 있으나 추가적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대규모 증자(5026억원)로 인해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대형사 중 가장 낮은 5% 중반에 머물 것이란 이유에서다.

낮은 배당 성향도 투자 매력을 제약하는 요인이란 지적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회계적 착시 요인(계정재분류)과 금리 변동성 축소로 3분기 실적이 지속되긴 어려워 보인다"며 "수수료 수익이나 이자 수익 모두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높은 수익 구조 상 4분기 순이익은 350억원, 즉 연환산 ROE 6.1% 수준에 머물 것이기 떄문"이라고 분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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