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종 웜 바이러스를 만든 해커를 잡기 위한 게획을 본격화 하고 있다.
14일 연합뉴스가 CNN방송 인터넷판을 인용, 보도한 바 에 따르면 마이크로 소프트사(MS)는 컨피커(Conficker) 또는 다운애드업(Downadup)으로 불리는 신종 웜 바이러스를 심각한 위협으로 판단하고 이를 만든 해커 추적에 나섰다.
해적 추적을 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무려 25만 달러를 지급키로 했다.
MS는 컨피커 웜 바이러스로 윈도 OS(운영체제) 프로그램의 버그가 노출되자 이를 개선한 긴급 보안 배치도 발표했었다.
MS가 현상금을 내건 것은 처음은 아니다. MS는 지난 2004년 새서(Sasser) 바이러스를 만들어 퍼트린 독일인을 기소하는데 도움을 준 제보자들에게 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컨피커 웜 바이러스의 위협이 대단히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컴퓨터가 감염됐는지와 이 바이러스가 노리는 목적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한 보안업체에 따르면 하루에 2백만 개의 IP 주소에서 컨피커 바이러스의 신호를 포착되고 있으나 기업의 프록시 서버나 방화벽 뒤에 수많은 감염된 컴퓨터들이 있을 수 있어 실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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