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109억7000만원으로 38% 늘었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 1997년 6월 영업을 시작한 이래 최고의 실적이라고 마크로젠은 설명했다.
마크로젠은 매출의 84%를 차지하는 유전자 분석 사업에서 해외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실적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해외 수출이 73% 증가했다"며 "이 같은 해외수출 성장을 유전자 분석 사업이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부가적으로 외화환율이 지속적인 고환율을 유지하고 있어 회사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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